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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성공’ 양용은 최종전 우승으로 화려한 피날레 장식할까

JGTO 시즌 마지막 대회 JT컵 첫날 5언더 단독 선두

2번홀부터 5개 홀서만 6타 줄여, 최호성 4언더 2주 연속 우승 도전

‘코리안 브러더스’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2연승 희망을 부풀렸다.

29일 일본 도쿄요미우리CC(파70)에서 시작된 메이저대회 JT컵 1라운드에서 양용은은 5언더파 단독 선두, 최호성은 4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1972년생, 최호성은 1973년생이다. 두 ‘형님’이 한국 군단의 진군을 이끄는 모양새다.

이 대회는 올 시즌 우승 경험자들과 상금 상위 랭커만 초청받는 시즌 최종전이다. 우승상금은 4,000만엔. 양용은은 시즌 초 주니치 크라운스 우승자, 최호성은 시즌 상금 9위 자격으로 30명의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황제’ 타이거 우즈를 누르고 우승했던 양용은은 지난 4월 말 JGTO 우승으로 8년 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었다. 오랜 슬럼프 끝에 재기에 성공한 그는 시즌 최종전 우승이라는 화려한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2~6번홀에서 버디-이글-버디-버디-버디를 잡는 등 초반에 신들린 듯한 감각을 뽐낸 그는 버디 추가 뒤 보기 3개를 범했지만 16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하루를 마감했다.

우스꽝스럽지만 눈길을 사로잡는 ‘낚시꾼 스윙’으로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호성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았다. 일본 선수 2명과 함께 공동 2위다. 지난주 카시오 월드오픈 제패로 거의 6년 만에 JGTO 2승째를 거둔 최호성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PGA 투어 신인으로 휴식기를 맞아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임성재는 이븐파 공동 13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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